충남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 총력…지역별 방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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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段 · 點一下(按一下)單字或選取文字即可翻譯 · 點單字或選取文字即可翻譯(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충남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별 맞춤형 방제를 강화하고 방제 전담팀(TF) 구성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이날 박수현 지사와 서산·홍성·보령·태안 등 4개 시군 관계자가 참여한 합동 항공 점검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상황과 방제 현황을 살폈다.
점검은 9월 29일 특별방제 구역으로 지정된 보령시 청라면과 태안군 안면도·남면을 비롯해 확산 우려가 있는 서산·홍성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박 지사는 항공 점검 과정에서 도 차원의 방제 전담팀 구성과 시군 합동 대응을 지시했다.
또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예방나무주사 등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매개충 활동 시기인 4∼7월에는 항공방제와 산업화 방제를 철저히 시행하도록 당부했다.
충남도는 피해 정도에 따라 도내 지역을 핵심·전이·경미 등 3개 구역으로 구분해 맞춤형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보령 등 피해가 심한 4개 시군은 수종 전환 등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서산·홍성·예산 등 확산 우려 지역은 예방나무주사와 나무를 집중적으로 솎아 베는 강도간벌을 확대한다.
피해가 적은 나머지 시군은 피해 의심목을 모두 제거해 청정지역 회복을 추진한다.
방제 예산도 확대한다.
충남도는 2027년 방제 예산으로 국비 200억원을 요청해 본예산에 63억원을 확보했으며, 나머지 137억원은 내년 중 추가재해대책비로 지원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도와 시군 자체 방제 예산도 올해보다 14% 늘어난 153억원을 확보해 방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올해 피해 고사목 제거와 수종 전환, 예방나무주사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 지사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가 확산을 막는 핵심"이라며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맞춤형 방제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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