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손 미끄러지면 끝"…216m 상공서 '몽키바 600개' 아찔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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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출처언급: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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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단락 · 단어를 탭(클릭)하거나 문장을 선택하면 번역 · 단어 탭/문장 선택으로 번역(서울=연합뉴스) 강 수면에서 216m 높이의 다리에서 아찔한 도전이 펼쳐졌습니다.
장애물 코스 레이싱 세계 챔피언 출신 토마스 반 톤더(34·남아공) 선수가 26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블루크란스 다리 밑에 설치된 몽키바(Monkey bar) 600개를 차례로 건너는 데 성공했습니다.
총길이 280m가 넘는 아치형 코스로 완주에 걸린 시간은 47분 37초입니다.
45도 가파른 오르막으로 시작된 도전은 정상 부분의 짧은 평탄한 구간을 지나 다시 가파른 내리막으로 이어졌으며 반 톤더 선수는 마지막 20m 부근에서 위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그는 완주 후 인터뷰에서 "손이 미끄러지거나, 무언가에 부딪혀 봉을 놓치게 되면 결승점을 코앞에 두고 떨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두려웠다"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번지점프 장소로 유명한 블루크란스 다리는 강 수면 216m 높이에 자리 잡고 있으며 다리 전체 길이는 451m입니다.
반 톤더 선수는 하네스를 착용한 채 다리에 구멍을 뚫거나 볼트를 박지 않고 특수 스트랩 등의 이중 안전장치에 의지해 코스를 완주했습니다.
제작: 진혜숙·김별아
영상: 로이터·@thomas_ocr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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