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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카자흐, 두 번째 호랑이 방사…갈대숲 전력 질주한 '아무르'

Yonhap · 2026년 11월 5일 (목) 05:50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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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출처언급: AFP 통신

[영상] 카자흐, 두 번째 호랑이 방사…갈대숲 전력 질주한 '아무르' - 2
[영상] 카자흐, 두 번째 호랑이 방사…갈대숲 전력 질주한 '아무르'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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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야생 호랑이 복원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카자흐스탄 정부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두 번째 호랑이를 자연 속에 풀어줬습니다.

과거 한반도에서도 서식했던 호랑이 종인 아무르 호랑이로, 러시아로부터 받은 '아무르'(Amur)란 이름의 성체 수컷 호랑이입니다.

카자흐 남동부 일레-발하슈 국가자연보호구역에서 방사가 이뤄졌고, 아무르는 기다린 듯 트럭에서 뛰어내려 갈대숲 속으로 전력 질주해 사라졌습니다.

카자흐에 살던 카스피 호랑이가 1950년대 자취를 감추자 카자흐 정부는 호랑이 복원 프로젝트를 세우고 러시아로부터 아무르 호랑이 성체 2마리와 새끼 2마리를 올해 5월 넘겨받았습니다.

카스피 호랑이는 아니지만, 러시아 극동에 서식하는 아무르 호랑이도 카스피 호랑이와 유전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본 것입니다.

첫 방사는 지난 7월 31일 풀어준 암컷 '우미트'(Umit)였는데요.

몸에 부착된 위성 추적 목걸이로 당국의 모니터링을 받는 우미트는 독립적으로 사냥하고 새 서식지를 개척하는 것으로 관찰되고 있습니다.

제작: 김화영 손수현

영상: 카자흐스탄 생태천연자원부·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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