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제사절단, 스페인 '팔 로보틱스' 방문 투자유치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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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段 · 點一下(按一下)單字或選取文字即可翻譯 · 點單字或選取文字即可翻譯(안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스페인을 방문 중인 시 경제사절단이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팔 로보틱스'를 방문해 투자유치 간담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현지시간)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경제사절단은 팔 로보틱스 연구시설을 둘러본 후 경영진과 연 간담회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의 입지 여건과 산업 기반을 설명하고 투자 협력을 제안했다.
팔 로보틱스는 2004년 설립된 로봇 전문기업으로 연구용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탈로스(TALOS)', 사람과 소통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리(ARI)', 이동형 작업 로봇 '티아고(TIAGo)' 등을 개발했다.
간담회에는 공동창업자인 프란체스코 페로 최고경영자(CEO), 카를로스 비바스 최고사업책임자(CBO), 루카 마르키오니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참석했다. 페로 대표는 유럽 로봇산업·연구 협력단체인 유로보틱스 회장을 맡고 있다.
이 시장은 "안산은 2만2천여개 제조기업이 집적한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로 첨단로봇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실증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며 "팔 로보틱스의 우수한 기술이 안산의 제조 기반과 만나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페로 대표는 "안산이 갖춘 제조 기반과 산업 현장은 로봇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기에 매력적인 조건"이라며 "안산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안산시 경제사절단은 카탈루냐 무역투자청(ACCIO) 본부를 방문해 조안 로메로 부청장 등과 기업 교류를 위한 협력 회의를 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카탈루냐 무역투자청 서울사무소 등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안산지역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경제사절단은 안산지역 투자유치, 국외 도시와 교류 확대 등을 위해 지난 2일부터 7박9일 일정으로 스페인과 독일을 방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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