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카카오게임즈에 "3분기 바닥…내년 흑자전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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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段 · 點一下(按一下)單字或選取文字即可翻譯 · 點單字或選取文字即可翻譯(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증권가는 5일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신작 공백으로 3분기까지 부진한 실적을 이어갔지만, 최근 출시한 '도깨비의 세계' 흥행과 내년 초 '오딘Q' 출시를 계기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카카오게임즈의 3분기 매출은 6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8%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263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신작 출시가 없었던 데다 기존 게임 매출도 감소한 영향이다.
다만 지난달 출시된 '도깨비의 세계'가 주요 앱마켓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실적 반등의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4분기 미투온이 연결 실적에 편입되면서 적자 폭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신한투자증권 고준혁 연구원은 "3분기 바닥을 확인했고, 턴어라운드 초입"이라며 "도깨비의 세계에 이어 오딘Q, 도깨비의 세계 글로벌 출시로 흥행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격적인 흑자전환 여부는 내년 1월 한국·대만·일본에 동시 출시될 예정인 '오딘Q: 발키리스콜'의 성과에 달렸다는 분석이 많았다.
유진투자증권 정의훈 연구원은 "3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방향성은 뚜렷한 개선 국면에 진입했다"면서도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은 자체 개발작 오딘Q의 흥행 여부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7천600원에서 1만2천원으로, 현대차증권은 1만3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각각 높였다. IBK투자증권은 목표주가 1만6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반면 SK증권은 내년 실적 개선 가능성에도 무형자산 상각 부담과 낮은 지배주주 순이익 기여도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1만3천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전일 종가는 1만1천96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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