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자주 자는 노인, 치매 위험 48% 더 높다…'이런 신호' 주의
記事本文
17 段落 · 単語をタップ(クリック)または文章を選ぶと翻訳 · 単語をタップ/文章を選ぶと翻訳낮잠이 노년층 치매 위험을 미리 알려주는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학매체 사이언스얼럿은 2일(현지시간) 낮잠을 자주 자는 노인들이 낮잠을 지 않는 사람들보다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낮잠 자체가 인지 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잦은 낮잠은 치매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거나 뇌 건강 악화를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다.
존스홉킨스대 심리학자이자 수면 연구자인 아담 스피라는 "잦은 낮잠은 치매로 이어지는 뇌 변화의 지표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피라와 연구진은 65세 이상 미국 메디케어 대상자를 기반으로 진행된 장기 조사인 미국 국민노화건강동향조사(NHATS)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총 995명으로, 연구 시작 당시 치매가 의심되거나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 평균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가운데 417명(41.9%)이 치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류됐다.
연구진은 연령과 성별, 인종·민족, 교육 수준, 흡연 여부, 체질량지수(BMI), 각종 건강 상태와 수면 관련 요인 등 잠재적인 교란 변수를 고려해 분석했다. 그 결과 낮잠을 자주 자는 사람일수록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또는 거의 매일 낮잠을 잔다고 답한 사람들은 낮잠을 거의 또는 전혀 자지 않는 사람들보다 치매 발병률이 48% 높았다. 계획하지 않은 상태에서 잠드는 등 의도치 않은 낮잠 역시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낮잠 시간도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연구 기간 30분 이하로 낮잠을 잔 사람들은 낮잠을 자지 않는 사람들보다 치매 발병률이 40% 높았다.
연구진은 잦은 낮잠과 의도치 않은 낮잠, 30분 이하 짧은 낮잠이 추적 관찰 기간 중 기억력 저하와도 높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노년층의 낮잠과 인지 건강 사이 관계를 살펴본 연구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결과는 엇갈렸다. 일부 연구에서는 낮잠이 인지 기능 저하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징후가 발견된 반면, 다른 연구에서는 뚜렷한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관찰 연구인 만큼 잦은 낮잠이 치매를 직접 유발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연구진은 "수면 장애와 마찬가지로 낮잠과 치매 사이 관계도 양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인지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신경학적 변화가 낮잠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즉, 노년층이 이전보다 낮잠을 자주 자기 시작했다면 뇌 건강에 변화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는 것이다. 뇌 기능이 저하되면서 졸음이 심해지고, 깨어 있는 시간에도 잠이 드는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낮잠이 밤에 부족한 수면을 보충하기 위한 보상 작용일 가능성도 있다. 야간 수면이 부족하면 낮잠으로 이를 보충하려 할 수 있지만, 반대로 낮잠이 길어지거나 잦아지면 밤잠을 방해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야간 수면 시간과 주간 졸음, 수면무호흡증 위험 등 다른 수면 관련 요인도 고려했다. 그 결과 이러한 요인을 조정한 뒤에도 잦은 낮잠과 의도치 않은 낮잠, 30분 이하의 짧은 낮잠은 치매 위험 증가와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였다.
연구진은 낮잠과 치매 사이의 관계를 보다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노인학 저널 시리즈 A: 생명과학 및 의학(Journals of Gerontology, Series A: Biological Sciences and Medical Sciences)'에 게재됐다.
段落ごとの訳がずれるときに
全文翻訳
単語をタップ(クリック)すると単語を、文章を選ぶとその範囲をすぐに翻訳し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