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2026 무형유산 국제학술행사’ 개최…국내외 조사체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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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단락 · 단어를 탭(클릭)하거나 문장을 선택하면 번역 · 단어 탭/문장 선택으로 번역국가유산청이 국내외 무형유산 조사 경험을 공유하고 국가무형유산 정기조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 아태무형문화유산센터와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2026 무형유산 국제학술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6일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무형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조사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기조강연 1건과 주제발표 6건, 종합대담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은 자넷 블레이크 이란 샤히드 베헤쉬티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협약’에 따른 무형유산 조사체계의 의미와 국제적 조사 흐름을 짚을 예정이다.
1부에서는 국제 모니터링 체계와 유네스코 사례를 다룬다. 중국·일본·몽골의 디지털 확산과 공동체 참여 등 보호 접근 방식을 비교하고, 남아시아 무형유산 모니터링 체계의 현황과 개선 과제를 살펴본다.
베트남 쏘안 노래와 벨기에 알스트 카니발 사례를 통해 유네스코 등재 이후 모니터링이 유산 보호와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도 논의한다.
2부는 국가무형유산 정기조사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2024년 유네스코 회기보고서 작성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조사 과제를 짚고, 문배주와 김치 담그기의 전승 구조·조사 사례를 비교해 조사 결과의 활용과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국가유산 정책 변화에 따른 새로운 조사체계 도입 필요성도 다룬다. 이어 유철인 제주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조사 결과를 전승 현장과 보전 정책에 활용할 방안을 논의하는 종합대담을 진행한다.
행사는 오전 10시 국립무형유산원 어울마루 국제회의실에서 시작하며, 등록 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홍보물의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고, 당일 현장 등록은 오전 9시 30분부터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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