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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자해'로 보험금 타내…보험설계사 낀 일당 검거

Yonhap · Tue 3 Nov 2026, 01:56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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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
전남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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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고의로 자해하는 수법으로 보험사로부터 9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부당하게 타낸 보험설계사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은 3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40대)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2021년 1월 3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약 5년 동안 40여차례에 걸쳐 고의로 자기 신체에 상처를 낸 뒤 8개 보험사로부터 약 9억원의 보험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보험설계사로 일하는 A씨는 자신이 보험금 청구·수령 방법을 알고 있다는 점을 악용해 지인 4명과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범들이 자해하면 A씨가 대신 보험금을 청구했고, 지급받은 보험금을 서로 나눠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보험사기 관련 정황을 확보한 경찰은 수사를 이어오다가 최근 A씨 등 주범 3명을 구속했고, 조만간 이들을 공소청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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