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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최첨단 원양어선 '다누리호' 출항…"선단 현대화 계기"(종합)

Yonhap · 2026年10月29日(木)07:56文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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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報の出どころソウルの記者

'다누리호' 출항식 축사하는 황종우 장관
'다누리호' 출항식 축사하는 황종우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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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한주홍 기자 = 동원산업[006040]은 29일 부산 다대항에서 신규 선망선 '다누리호' 출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다누리호는 2023년 원양어선 안전 펀드 사업에 선정돼 총건조비 510억원 가운데 정부 출자금 180억원을 지원받아 건조된 2천t급 선망 어선이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출항식 축사에서 "다누리호의 출항이 우리 원양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선단 현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원양어선의 노후화가 심각한 만큼, 업계에서도 선원의 안전과 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체 건조와 설비 개선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원양어선 안전 펀드를 통해 선박 현대화와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누리호에는 선원 30여명이 승선해 약 1년간 남태평양 해역에서 참치 조업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어군 탐지와 원격 모니터링 등의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세부적으로 어군 탐지용 드론 2대가 탑재돼 이동 중인 선박에서도 자동으로 이착륙할 수 있으며, 촬영한 해상 영상은 관제실의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3차원(3D) 수중음파탐지기(SONAR·소나)와 레이더 등 장비도 활용해 어군 탐지와 조업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원양어선 최초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도 도입했다. 육상에서 기관실과 통합상황실 등 선박 주요 시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신 급랭 설비를 갖춰 통조림용 참치뿐 아니라 횟감용 참치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선실 높이와 침대 규격 등을 기존보다 여유 있게 설계해 선원들의 생활 환경도 개선했다고 동원산업은 설명했다.

박상진 동원산업 대표는 "전통 산업인 원양어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선원 인권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원산업은 최근 기후변화와 고수온 영향으로 국내 연근해에서 참다랑어 어획량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산 참다랑어의 유통도 본격화하고 있다.

redflag@yna.co.kr,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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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호' 출항 축하하는 황종우 장관
'다누리호' 출항 축하하는 황종우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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