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삼전닉스 44조 배당 결정…37개사 기업가치 제고 첫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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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段落 · 単語をタップ(クリック)または文章を選ぶと翻訳 · 単語をタップ/文章を選ぶと翻訳(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지난달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주요 상장사가 잇달아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및 현금배당 계획을 발표하며 주주환원에 적극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거래소의 10월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E&A, 현대차[005380] 등은 최소 3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부터 최대 30조원에 이르는 현금배당 등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난달 SK하이닉스는 20조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발표했고, 삼성E&A는 7천800억원, 신한지주[055550]와 에스원[012750]은 각 4천500억원어치 취득을 결정했다.
이 중 삼성E&A는 6천900억원, 신한지주는 4천5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소각하겠다고 했으며, LG화학[051910]도 3천억원어치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현금배당 규모도 컸다. 삼성전자는 약 30조원, SK하이닉스는 약 14조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한 가운데, 현대차도 6천600억원 규모를 제시했다.
한편, 거래소는 지난 2일 저(低)PBR 명단을 처음 공개했는데, 공표일 7거래일 전인 지난달 22일까지 PBR 개선 계획을 내면 공개 명단에서 1년간 제외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해당일까지 PBR 개선계획을 낸 상장사는 총 62개였다.
이 중 지난달 PBR(주가순자산비율) 개선 계획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상장 후 처음 공시한 상장사는 코스피 16개, 코스닥 20개 등 총 36개였다.
지난달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신규 공시한 상장사는 이들 36개를 포함해 총 37개로, 2024년 5월 이후 누적으로는 코스피 375개와 코스닥 426개 등 총 801개 기업이 공시를 완료했다.
공시기업의 시가총액은 4천308조원으로 전체 시장의 83.8%를 차지했다. 코스피 공시기업의 시총 비중은 코스피 시장의 88.3%였다.
지난달 30일 기준 밸류업 지수는 2,691.90포인트로, 지난해 말(1,797.52포인트) 대비 49.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36.0%)과 코스피200지수 상승률(48.5%)을 각각 13.8%포인트, 1.3%포인트 웃돌았다.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13종목의 순자산총액은 약 3조2천억원으로 나타났다.
거래소는 이달 25일 상장기업 이사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독려하기 위한 설명회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상법 개정 이후 이사회의 역할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본배분 의사결정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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