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글로벌 스마트폰 매출 절반 차지…삼성은 출하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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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段落 · 単語をタップ(クリック)または文章を選ぶと翻訳 · 単語をタップ/文章を選ぶと翻訳(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애플이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매출 점유율 50%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005930]는 매출 점유율 19%로 2위를 차지했으나 출하량에서는 1위를 지켰다.
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천140억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스마트폰 출하량은 19% 급감했지만, 평균판매가격(ASP)이 27% 상승하며 매출 감소를 상쇄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ASP는 442달러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제조사들의 제품 가격 인상이 영향을 미쳤다.
애플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하며 역대 최대 3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매출 점유율도 사상 최고인 50%에 달했다.
아이폰17 시리즈의 꾸준한 수요와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의 초기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 애플의 ASP는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매출 점유율 19%로 2위에 올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며, 출하량 점유율은 22%로 글로벌 1위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ASP는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한 367달러를 기록했다. 갤럭시 A 시리즈의 가격 인상과 갤럭시 S26 울트라, 갤럭시 Z 폴드8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특히 갤럭시 Z 폴드8의 초기 수요 호조가 고가 제품 판매 비중을 높였다. 삼성전자의 수직계열화된 공급망도 메모리 원가 상승 부담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중국 업체들은 엇갈린 실적을 보였다.
샤오미는 ASP가 두 자릿수 상승하며 출하량 감소를 상쇄해 매출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오포와 비보의 매출은 출하량 감소 여파로 각각 26%, 22% 줄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메모리 원가 상승에 대응해 제품 가격을 올리고 수익성이 낮은 모델을 축소하는 등 수익성 방어에 집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매출은 올해 4분기 출하량 감소 폭이 ASP 상승분을 웃돌면서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올해 연간 매출은 높은 ASP에 힘입어 전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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