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재상 "재해 틈탄 타국 공격 등에 대비해야" 언급 주목
情報の出どころ東京の特派員出典: 産経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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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段落 · 単語をタップ(クリック)または文章を選ぶと翻訳 · 単語をタップ/文章を選ぶと翻訳(도쿄=연합뉴스) 이도연 특파원= 일본 방재청이 지난 2일 출범한 가운데 이를 담당하는 장관이 재해를 틈타 타국의 공격 가능성을 언급해 주목된다.
4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방재청 담당 장관인 호소노 고시 방재상은 지난 2일 방재청 출범 기자회견에서 난카이 해곡 대지진 등 대규모 재해에 대해 "국가의 명운을 건 싸움이 될 것"이라며 대응을 잘못하면 "국가로서 몰락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해로 인해 약화한 일본이 타국으로부터 공격받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호소노 방재상은 당시 쓰나미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에 자위대가 총동원되는 와중 "만일 이때 일본에 유사 사태가 발생하면 대응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일본에 대한 동정이 있었다. 이렇게 약해진 일본을 공격하는 것은 도저히 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세계에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세상이 크게 변했다"며 현재는 "오히려 공격해올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15년 전과 달리 국제정세가 변해 일본이 재해에 직면할 때를 노려 공격해올 국가가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만 호소노 방재상은 그럴 가능성이 있는 국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호소노 방재상은 동일본 대지진 당시, 민주당 정권 나오토 내각에서 총리 보좌관을 맡았었다.
그는 또 재해와 동시에 사이버 공격 등이 발생할 사태에 대해 대비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 문제에 대해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과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우 심각한 과제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일본 방재청은 지진 등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재 기술 산업화를 총괄하기 위해 출범했다.
기존 내각부 방재 담당 부서가 격상된 것으로, 수장은 총리다.
앞서 호소노 방재상이 조직 출범과 함께 '대국민 긴급 요청'을 발표하겠다고 사전 예고하면서 소동이 일기도 했다.
그가 사전에 공개한 대국민 긴급 요청의 내용이 '최소 사흘분, 가급적 1주일 분량의 물과 식량, 비상용 화장실 등을 미리 준비해 둘 것'으로 알려지자 일본 내외에서 전쟁 등의 발발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퍼진 것이다.
이에 호소노 방재상은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에서 "일각에서 전쟁이나 재난을 예견하는 정보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향후 발생이 예상되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할 것을 촉구하려는 취지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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