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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3자 회담 재개 확인…"대표단 파견, 메딘스키가 단장"

Yonhap · 2026年11月3日(火)10:57文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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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報の出どころイスタンブールの特派員出典: タス通信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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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미국이 중재하는 3자 회담의 재개를 3일(현지시간) 확인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윗코프가 발표한 내용을 질문받자 "러시아 대표단이 10∼11일 아부다비에서 3자 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윗코프 특사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일정을 알리며 "이번 협상에서는 전후 안보 체제, 긴장 완화, 인도적 지원 노력, 평화를 향한 향후 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의 종전 협상 단장을 맡아온 블라디미르 메딘스키가 이번에도 대표단을 끌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대표단이 통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를 받는다고 부연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윗코프 특사를 만나고서 러시아·미국·우크라이나의 3자 종전 협상 재개에 동의했다.

미국이 중재한 마지막 3자 회담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대이란 전쟁을 개시하기 전인 지난 2월 열렸다. 이번에 회담이 성사되면 약 9개월 만에 3국 간 종전 논의가 재개된다.

한편 페스코프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부근의 군사시설에서 탈영병에 대한 학대가 이뤄졌다는 최근의 의혹 제기를 거론하며 "키이우 정권을 위해 싸우고 싶지 않은 이들은 우리 군에 항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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