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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간선거 전야에 이란戰 정당성 강조…"전쟁비용 푼돈"

Yonhap · 2026年11月3日(火)03:26文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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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報の出どころワシントンの特派員出典: FOXニュー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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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에 들어간 비용을 '푼돈'(peanuts)에 불과하다며 자신의 전쟁 개시 결정에 대한 정당성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본투표일 하루 전인 이날 밤 친(親)트럼프 성향 방송인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핵 합의'(JCPOA)가 "이란이 핵무기를 확보하는 길이었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 개시 결정 당시 미 경제가 호황이었음에도 "작은 우회를 해야 하며 이란으로 짧은 여정을 떠나야 한다고 측근들에게 말했다"며 "사악한 국가인 이란을 놔둘 수 없었다. 그들이 핵무기를 갖는 걸 용납할 수 없으면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지난해 1월 20일 집권 2기 행정부를 출범한 뒤 25조 달러(역 3경3천500조원)의 부를 창출했다면서 "우리가 벌어들인 돈에 비하면 이것(이란전쟁 비용)은 푼돈"이라고 말했다.

그는 덴마크, 그린란드와 미군의 그린란드 주둔을 강화하는 내용의 안보 협정을 맺은 것을 "그린란드를 얻었다"라고 표현하며 "5조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미국 내 유가 급등이 자기 행정부와 여당인 공화당에 대한 민심 이반의 주요 원인이 된 상황에서 중간선거 전야에 전쟁의 불가피성을 호소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이란과 전면적 무력 공방이 없다면서 "우리는 대화만 할 뿐이다. 이건 전쟁이 아니다. 이건 '소프트워'(soft war·비군사적 전쟁)"라고 했다.

또 "이제 (이란의 비밀 핵시설로 의심되는) 곡괭이산으로 가야 할 수 있지만, 별 게 아니다. 1시간 안에 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중간선거가 "어떻게 보면 내가 실제로 후보로 나서는 것이나 다름없다. (공화당이 패하면) 우리가 이룬 성과가 모두 지워지기 때문"이라며 "우리 편의 사람들이 투표하면 우리는 압도적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지지층의 투표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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